미세플라스틱 최소한/낭비없이 구매하는 이유식 용품 준비(초기 이유식) 1편

이번 글은 초기 이유식을 준비함에 있어서 구매한 용품과 구매한 이유 및 실제 사용후기입니다. 저는 찜기, 토핑 이유식을 선택했습니다. 이유식 용품을 검색하면 용품이 한가득 있는 사진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용품은 최소한으로 준비하면서 미세플라스틱은 최대한 피하려 했습니다. 또, 실제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도서

1) 삐뽀삐뽀 119 이유식- 알라딘 17000원.

레시피도 있고 주의사항도 있고 전반적인 개념정립에 도움이 됩니다. 소아과 전문의가 집필했다고 해서(100%는 집필은 아닌 듯 하지만 어찌 되었든) 더 신뢰가 갑니다. 온라인에는 정보가 너무 많아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더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상세한 레시피는 블로그 보기 때문에 한 권이어도 충분합니다.

2. 조리용품

1) 스텐락 스텐 인덱스 도마 - 스텐락 스마트스토어 68,600원.

스텐인덱스 도마.

스텐 도마랑 TPU도마 묶음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나무도마는 관리가 어렵고 실리콘 도마는 무르기 때문에 단단하면서 탄성이 있는 TPU 재질을 선택했습니다. 3가지 색상과 스텐도마가 있는데 특히 스텐도마는 당근, 김치처럼 색이 드는 음식을 쓸 때 좋습니다.

2) 칼-퓨어코마치 블랙 &그린 AB 5071-카이 공식몰 각 9800원.

기셀칼과 퓨어코마치 칼.

원래 기셀식칼 20cm, 23cm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용할 때마다 뜨거운 물로 소독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구매해서 제품을 받아보니 칼끝이 뾰족해서 무서워 다시 세라믹칼로 회귀했습니다. 블랙은 고기용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길고 뾰족해 겁 많은 제가 쓰기에는 여전히 무섭습니다. 그린은 날길이 13.7cm이고 중식도 모양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칼날도 잘 듭니다.

3) 브라운핸드블랜더 MQ702- '보고사자'스마트스토어 66,700원.

테팔 퀵셰프베베와 엄청 고민하다가 절삭력을 비교해 놓은 영상을 보고 브라운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스텐 제품이라 연마제 제거가 필요했습니다.
https://youtu.be/dunYCAA3hTs

4) 벨라쿠진 스테인리스 계량컵 1L-쿠팡 17520원.

플라스틱 계량컵에 믹서기 쓸 생각 하니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걱정되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덜 식은 음식도 넣고 갈 수 있어 걱정 없습니다. 하지만 기름으로 연마제 제거만 5번은 했고 베이킹소다 넣은 물에 끓이고 나니 그제야 연마제가 안 묻어 나왔습니다. 1리터보다 그 윗단계가 더 쓰임새가 많아 보입니다.

5) 델키찜기-29cm 41000원.

가장 잘샀다고 생각하는 델키찜기입니다.

29cm에서 최저가에 구매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물 계량컵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잘 산 물건 1위입니다. 평소에는 만두, 고구마도 쪄먹고 있는데 역시 찜기라 그런지 수분소실이 적게 되어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기 좋습니다.
원래는 베이비무브를 구매하려 했는데 집에 블랜더가 없어 블랜더를 따로 구매하기로 하면서 베이비무브는 선택지에서 소거했습니다. 로열에식스 찜기도 고려했지만 뚜껑 세척이 힘들어 보여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편에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해당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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